'부산형 드론 시스템'이 아프리카로 수출됐습니다.
부산시는 아프리카 튀니지 '개발투자 국제협력부'에서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튀니지 정부와 아프리카개발은행, 주관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착수 식에서는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세부계획이 발표됐고 기술 협력 협약도 진행됐습니다.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기간에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에서 최종 승인된 사업입니다.
부산형 드론 시스템은 튀니지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병충해를 관리하는 등 최적의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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